2022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하였습니다. 국내 방송 3사에서는 각기 다른 스타일로 월드컵 중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4년에 한 번 진행하는 월드컵인 만큼 본인의 취향에 맞는 중계진을 골라 즐거운 관람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카타르 월드컵 중계 해설위원에 대해 방송사별로 총정리하면서 월드컵 중계 해설 바로보기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일정 중 우리나라의 경기는 11월 24일, 11월 28일, 12월 03일에 진행됩니다. 너무 늦지 않은 시간이기 때문에 집에서 펀안한 차림으로 축구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1월에 진행되는 두가지 경기는 모두 9시에 시작하며, 12월 3일 경기는 새벽정각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음달 경기는 주말이기 때문에 큰 걱정없이 전국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카타르 월드컵 중계 방송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KBS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20 도쿄 올림픽 중계에서 모두 시청률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현재 중계진의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는데, 탄탄한 전문성을 갖춘 중계진을 구성하여 늘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카타르 월드컵 중계에는 제주유나이트의 구자철이 해설위원으로 합류하였습니다. 이영표 해설 위원의 빈자리를 구자철 선수가 맡아 진행하는 구성입니다. KBS에서는 6명의 해설위원과 캐스터가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구자철은 카타르 리그에서 뛴 경험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번 월드컵 개최국의 현지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소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동 현지 분위기와 특징에 대해 보다 잘 알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알려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우리 국가대표팀의 주장이었던 구자철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알제리와의 조별리그에서 골을 넣기도 하였던 실력파 축구선수입니다.
KBS 월드컵 중계 중심은 한준희 해설위원이 맡아서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탄탄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해외 스포츠를 매주 중계하고 있기 때문에 실전 감각도 매우 뛰어난 해설위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축구선수 출신인 조원희 해설 위원도 이번 KBS 해설에 합류하였습니다. 부상으로 선수 생활은 은퇴하였지만, 여러 방송에서 재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변도 매우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유쾌한 해설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KBS 축구 중계는 공영방송이라는 특징으로 다소 딱딱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유튜브 채널 이스타 TV와 콜라보를 진행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유튜브 채널인 만큼 MZ세대를 겨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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