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 들지 못할 만큼의 치통을 경험해 본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충치 예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매일매일 사용하는 칫솔의 살균 방법입니다. 젖어있는 칫솔은 세균 번식에 매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살균기를 이용하면 아주 간편하겠지만, 살균기 없이 칫솔을 살균하는 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시죠.
충치 예방법 가장 중요한 칫솔 살균
소금으로 칫솔 살균하기
과거 치약이 대중화 되기 전에는 소금으로 양치를 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양치질을 할 때 치약을 사용하지만, 여전히 소금을 사용하였을 때 좋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칫솔의 살균입니다. 칫솔모에 소금을 뿌린 후 미지근한 물에 담가두면 칫솔모에 서식하는 세균을 억제하기 좋습니다. 약 30분 정도 담가둔 후에는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궈 소금이 남아있지 않도록 해 주세요.
베이킹소다로 칫솔 살균하기
베이킹소다는 청소와 빨래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세척력과 살균력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베이킹 소다를 활용하여 칫솔을 살균할 수 있습니다. 칫솔모에 베이킹 소다를 뿌린 후 미지근한 물에 담궈두면 소금과 마찬가지로 칫솔을 살균해 줍니다. 적당한 시간이 흐른 뒤에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 청결제를 활용하자
양치질로 해결하지 못하는 구강 내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서 구강 청결제를 사용합니다. 이 구강 청결제는 입 안의 세균 번식 억제에도 좋지만, 칫솔 소독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입니다. 구강청결제에 칫솔모가 잠길 수 있도록 담궈두면 칫솔을 살균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식초로 칫솔을 살균하자
섬유유연제 대신 사용하기도 하는 식초는 뛰어난 향균작용을 보여줍니다. 식초를 부은 컵에 칫솔모가 잠길 수 있도록 담가주면 칫솔모가 소독되어 충치 예방에 매우 효과가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궈 사용하시면 됩니다.
치아건강을 위한 칫솔 관리법
칫솔은 정기적으로 교체합니다
칫솔은 매 주 살균 소독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칫솔모가 상하거나 벌어지기 전에 새 칫솔로 교체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칫솔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맞은 칫솔을 고릅니다
크고 단단한 칫솔로 양치질을 하면 개운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아와 잇몸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칫솔모가 너무 클 경우에는 꼼꼼한 양치질이 어려울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합니다. 올바른 칫솔을 고르는 방법은 본인의 치아와 잇몸 상태에 맞춰 칫솔모의 단단한 정도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칫솔모의 크기 또한 너무 크지 않도록 본인 치아의 1.5 ~ 2개 정도를 덮는 칫솔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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