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도시락 반찬 메뉴 이것 모르면 큰일나요

2022년 수능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을 둔 부모님은 도시락 메뉴를 걱정하실 시기가 다가왔는데요. 수능 도시락은 어떤 도시락을 써야 하는지, 꼭 챙겨야 하는 부분과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이 포스팅만 읽으시면 해결될 수 있도록 수험생 도시락 반찬 메뉴 그리고 수능 도시락과 관련해 꼭 아셔야 할 부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수험생과 수험생 부모님을 응원하며 시작합니다.

 

 

수험생 도시락 준비 전 필독

 

▶ 보온도시락은 필수

수능은 추운 11월에 치뤄지는 시험입니다. 어떤 도시락을 사용하는지는 상관없으나 반드시 보온 도시락을 사용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은 밥과 국은 소화를 방해하고 장이 놀랄 수 있습니다. 식감 또한 딱딱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먹는 음식과 마찬가지로 따뜻한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온도시락을 활용하여 따뜻한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데 가장 큰 신경을 써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냉 가방과 핫팩까지 준비 해 주신다면 온도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차를 함께 담아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 냄새가 나지 않는 메뉴 선정

수능 시험을 치르는 시험장에서 점심 식사를 하게 됩니다. 자극적인 음식은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강한 냄새로 다음 시간 시험 집중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맵고 짜게 볶아내는 음식보다는 담백한 메뉴로 구성해 주는 것이 수험생을 위한 도시락 반찬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끔 따뜻한 국물을 먹기 위해 컵라면을 챙기기도 하는데, 이는 시험장의 분위기를 저하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따뜻한 물을 부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미소된장국과 같은 간편 식품은 국물이 샐 걱정이 없고 냄새도 덜하기 때문에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시험장에 따라 정수기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따뜻한 물은 별도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소화가 잘 되는 평소 식단

수험생을 걱정하는 마음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과한 도시락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긴장을 많이 하고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생각보다 밥을 먹지 못하는 학생도 많습니다. 따라서 만찬과 같은 도시락은 자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먹는 식사류의 반찬을 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면 소화가 잘 되는 편안한 점심식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생한 수험생을 위한 색다른 메뉴와 조리법은 수능이 끝난 후 집에서 맛있게 준비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온이 되는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수저입니다. 수저통이 없어 수저를 빠뜨리고 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수능 당일 아침까지 꼼꼼하게 챙겨 봐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의성을 위해 일회용 수저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숟가락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나무젓가락은 뜯는 과정에서 부서지는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집에서 사용하는 수저를 챙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실수하면 안 되는 중요한 내용이니 수능 당일 큰 일 나지 않도록 꼭 체크 부탁드립니다.

 

그 외로 식사 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을 준비해 주시는 것은 소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평소 두통이나 소화불량이 심한 경우에는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진통제와 소화제를 함께 챙겨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소화가 잘 되는 죽

 

수험생 도시락 메뉴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소화가 잘 되는 죽입니다.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자극이 덜한 죽은 위장이 예민하고 평소 소화불량을 겪는 수험생에게 추천하는 도시락 메뉴입니다. 충분한 영양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전복죽이나 좋아하는 야채를 다져 넣은 야채죽 또는 참치죽이 좋습니다. 소화가 잘 되고 포만감이 비교적 덜하기 때문에 컨디션을 조절하기 좋은 메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장조림과 같이 간이 되어 있는 반찬류를 함께 준비해 주시면 간단하고 맛있는 한 끼를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따뜻한 콩나물국

 

콩나물에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콩나물국은 간단한 식사 한 끼로 좋습니다. 건더기보다는 국물을 넉넉하게 넣어 따뜻한 국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도시락을 구성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금 식어도 비교적 맛 변화가 적은 국이기 때문에 수능 도시락 국으로 추천합니다. 다만, 도시락에 따라 국물이 새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도시락 상태를 잘 확인하시고 랩 등으로 샘 방지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방이 젖는 등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걱정거리는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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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두부부침

 

콩은 누구나 아는 완전식품입니다. 콩으로 만들어진 두부를 살짝 구워낸 두부부침은 속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고소한 맛으로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이기도 합니다. 수능 도시락으로는 자극적이지 않게 소스를 담지 않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간단한 소스를 곁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많은 기름에 구워내는 가공식품보다는 담백하고 영양성분이 풍부한 건강식으로 반찬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드러운 소불고기

 

고기를 선호하는 수험생이라면 고기반찬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부드럽게 소화가 잘 되는 소불고기를 추천합니다. 맵지 않게 볶아낸 소불고기는 위에 자극을 주지 않아 수능 도시락 반찬으로 좋습니다. 소화를 방해하는 당면은 빼고 약간의 야채와 고기를 잘게 썰어 소화가 잘 될 수 있게 조리해 주면 좋습니다. 소고기 반찬은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해 줄 수 있으며 두뇌 회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단백질은 소화가 천천히 되기 때문에 오후 시간 시험을 치르는 동안에도 배고픔을 느끼지 않고 집중력을 향상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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