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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 일정, 준비물과 준비사항, 수능 도시락 준비

by *(*( 2022.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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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7일은 23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날입니다. 수험생과 가족은 물론 전 국민의 관심이 쏟아지는 우리나라 최고의 시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입시전형이 다양해지면서 학생에 따라 수능의 중요도는 달라졌지만, 여전히 대입을 판가름 짓는 시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수능시험을 앞두고 여러 걱정과 긴장으로 당일 준비물을 비롯한 실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수능 당일 준비물과 주의사항을 미리 알아보고 사전에 준비해 둘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수능일정과-준비물-섬네일

 

 

2023 수능 일정

 

2023학년도 수능 시험은 11월 17일 목요일에 진행됩니다. 수능 시험이 치뤄진 후 공식적인 정답지 발표는 11월 29일 화요일로 알려졌습니다. 수능 시험 성적표는 12월 9일에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수능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 순서로 진행됩니다. 시험장 입실은 08:10까지이며, 시험은 08:40에 진행됩니다. 시험장에 일찍 도착하여 본인의 자리에 적응하고 시험장 현장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전날 준비사항

 

1. 수험표 확인

수능 하루 전 날인 11월 16일 화요일에는 각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수험표를 나눠줍니다. 수험표에 기입되어 있는 선택영역과 선택과목이 정확한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혹시나 오탈자가 있거나, 본인이 선택한 과목이 아닌 경우에는 반드시 수정을 요청해야 합니다.

 

2. 시험장 위치 확인

본인의 시험장으로 배정된 곳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매 년 수험생 이송작전이 심심치 않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험장으로 이동할 경우 전날 미리 노선을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자 등의 차량을 이용하여 시험장으로 이동할 계획이라면,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미리 입력해두고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수능 당일 가방 준비

수능 전 날 학교에서 배부받은 수험표와 본인의 사진이 부착되어있는 학생증 또는 신분증을 미리 가방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샤프가 배부되지만, 본인이 사용하기에 편하고 익숙한 필기구를 미리 준비해 두면 심리적인 안정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 사인펜과 연필 그리고 수정테이프를 필통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시험장에는 시계가 없기 때문에 단순 시간만 확인할 수 있는 수험생용 아날로그시계를 미리 챙겨야 합니다. 스마트워치는 물론, 각종 전자기기는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밖에 마스크의 줄이 떨어지는 경우를 대비하여 여분의 마스크를 챙기시고, 티슈와 물티슈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에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핫팩과 얇은 겉옷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도시락과 간식류 확인

수능 시험에는 급식이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개인 도시락을 반드시 지참하셔야 합니다. 간혹 배달음식을 생각하고 도시락을 챙기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히 금지되기 때문에 개인 도시락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도시락은 수험생 본인이 평소 즐겨먹는 음식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장소에서 그대로 식사를 하기 때문에 냄새가 심한 음식은 수험생 모두를 배려하여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가 잘 되는 죽과 든든함을 줄 수 있는 계란말이, 소시지와 같은 반찬은 수능 도시락 메뉴 반찬으로 매년 인기 있습니다. 수능 한파라는 말이 있는 만큼 날씨가 추울 수 있기 때문에 보온도시락을 이용하여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콩나물국, 된장국과 같이 소화가 잘되는 따뜻한 국을 함께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컵라면은 소화도 잘 되지 않고, 냄새가 심하게 남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따뜻한 물을 부어 먹을 수 있는 즉석 국은 추천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너무 맵고 짠 음식은 소화를 방해하고 배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으며, 딱딱하고 차가운 음식과 소화를 방해하는 음식을 제외한 메뉴로 도시락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장감으로 소화가 잘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소화제도 함께 챙기면 심리적인 안정감은 물론 급한 경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간식으로는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이온 음료가 좋습니다. 물이나 커피를 마시게 되면 이뇨작용에 의해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할 수 있고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몸에 흡수가 빠른 이온음료를 통해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달콤한 초콜릿은 허기를 채워줄 수 있으며 긴장을 풀어줄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먹기 좋은 소포장 초콜릿류의 간식을 챙기시면 도움이 됩니다. 

 

 

수능 전 체크사항

 

1. 수험표 확인

수능시험 당일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시험이 시작하기 전까지 감독관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고 재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시험이 시작한 후에는 재발급이 불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소지 금지 물품 확인

수능시험장에는 소지하면 안 되는 금지 물품이 정해져 있습니다. 해당 리스트를 확인하시고 최대한 소지하지 않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것이 좋으며, 불가피하게 소지한 경우 시험 전 반드시 시험관에게 제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실수로 소지하고 있었다 하더라도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스스로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및 전자사전 등의 전자기기는 대표적인 금지 물품입니다. 

그밖에 소지 불가 물품으로는 흑색 연필과 컴퓨터 사인펜을 제외한 필기구, 디지털카메라, 카메라 펜, 블루투스 이어폰 등이 있습니다. 의료적으로 필요하여 사전에 확인받은 물품 외 전자기기는 소지가 금지된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쉽습니다. 특히 전자시계를 소지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만 소지가 가능하니 이 부분을 정확하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3. 개인 건강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수험생은 식사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식사 시 분실 및 마스크의 불량으로 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여분의 마스크를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마스크를 교체해야 한다면 감독관의 선 확인을 거쳐 마스크 교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시험 당일 코로나 증상이 발병하였거나, 확진된 수험생의 경우에는 별도로 마련된 수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으며 입원 중인 경우 병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능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컨디션 조절을 위해 수면시간과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시험과 동일한 시간표대로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은 매우 좋은 시험 준비입니다. 그 외 과한 벼락치기와 건강기능식품 복용은 시험 당일 컨디션을 저하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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